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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  아이와함께 경기도 안산시 대부본동 2104~시흥시 정왕동 2376지에 위치하고 있는 시화방조제 달 전망대로 드라이브겸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자가용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달전망대로 네비게이션을 이용하셔서 오시면 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4호선 안산 중앙역앞에서 123번 버스를 이용하시면 달전망대까지 오실수 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시화호 건설로 생겨난 시화방조제는 서울·인천·안산·화성·수원 등 수도권 지역에서 가까운 초대형 방조제로, 다양한 종류의 잡어들이 철따라 선보임으로써 나들이를 겸한 바다낚시터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장장 11.2㎞에 이르는 방조제뿐 아니라, 방조제 양쪽에 위치한 방아머리선착장과 오이도 일대는 바닷바람을 쐬러 나온 나들이객과 낚시인이 함께 어울려 성시를 이루지요.낚이는 어종은 우럭·노래미·광어·도다리·농어·망둥이 등으로, 바닥고기들이 대개 주종을 이루는 가운데, 삼치·학공치 등의 회유어종도 많다고 합니다.가는길에 보니 낚시를 하러 나온 나들이 객도 많이 보였습니다.시즌에 따라 잡히는 어종도 다양하다고 하는데 우럭은 1~2월 한겨울에도 낱마리가 낚이지만 해에 따라 기복이 있다고 하고  본격 시즌은 5월 초부터 10월 말~11월 초까지이며 우럭낚시 도중 손님고기로 노래미와 광어·도다리가 함께 낚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숭어는 7~8월이 제철. 삼치와 농어(깔다구)도 7~8월에 생각 밖으로 많은 양이 출몰한다고 합니다.학공치는 9~10월에 빛을 발하는 대표적인 가을낚시 어종. 갈치 또한 9~10월에 출몰한다. 근년 들어 살감성돔이 나타난 데 이어 30㎝급 돌돔도 출몰해 꾼들을 놀라게 한 적이 있다고도 합니다. 항상 지나다니면서 고기가 잡힐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이유가 있었던거 같습니다.저희는 언니네 식구가 먼저 도착해서 달전망대아래에 돗자리펴고 자리를 잡았다고해서 저희가족은 볼일이 있어서 서울근교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금방 도착을 하였지요.가는길에 나들이 나온 차량이 많아서 인지 평소보다 차가 많았습니다. 저희가 도착햇을 때에도 차들이 북적거리고 주차하기가 힘들어서 집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나할 정도로 차들이 많았습니다.시화나래휴게소 주차장에는 이미 많은 차들로 꽉 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차하는데 시간은 좀 걸렸지만 주차하고 언니네 가족을 만났습니다. 달전망대아래 공원에 돗자리를 펴고 가져온 간식을 먹고 아이들은 앞에서 뛰어놀고 정말 오길 잘햇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저희가 갔을때는 조력문화관에서 초코렛만들기 체험도 하고있어서 아이들과 나들이 하기에 좋은 장소였던거 같습니다. 저희는 공원에서 좀놀다가 달전망대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25층 높이에  위치하고 있는 달 전망대도 사람이 많은 만큼 길이 줄게 늘어져있었습니다.엘리베이터 정원이 10명씩 2대가 움직이고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달전망대에 올라가 보니 탁트인 바다와 주변경관이 다보이면서 제 마음도 뻥 뚫리는 기분이였습니다.달전망대에서 해넘이도 볼수 있는데 전망대에서 보이는 해넘이 광경은 정말 최고라고생각됩니다.바다 경계선으로 해가 넘어가는 모습은 먼가 말로 설명할수 없을 정도로 멋진 광경이였습니다.서울,경기 근교에 위치하고 있는 시화방조제 달 전망대로 아이들과 함께 가족나들이나 아니면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추천하는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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